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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 도약하는 캐피탈사] 신한캐피탈, 차별적 성장 통한 1등 캐피탈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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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영오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사진: 설영오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캐피탈은 2018년 전략목표를 ‘차별적 성장을 통한 1등 신한캐피탈’로 정하고, 다음의 세 가지를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첫째,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한 질적인 성장. 지난 해 신한캐피탈은 창립 이래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016년 339억에서 2017년 876억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159%의 증가율을 달성한 것이다. 영업자산의 증가와 IB부문 수익 향상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에 기인하며, 효율적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대손비용의 감축 또한 큰 역할을 하였다. 자산 또한 설영오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2년간 성장기업에 대한 여신지원과 구조화, 유동화 금융 등을 통해 1조2000억이 넘는 증가를 보였다.

이와 같은 성장추세를 지속하기 위하여 동사는 리스크 관리 체계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심사 및 여신 운용에 있어 위험이 예측되는 산업에 대한 심사기준 강화, 자본이 집중되는 유망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리스크 수용을 통해 추가 수익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핵심사업 부문에서의 차별화된 성장. 동사는 수년 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과거 고위험 영역에 있던 선박금융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대체투자, 자산유동화, 구조화 상품 등 우량자산의 비중을 확대하였다.

이와 같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의 생산적 금융 지원 정책에 부응하는 초기 기업 및 벤처투자 기회 모색과 성장성 있는 기업에 대한 Pre-IPO투자, 메자닌 투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피스, 항공기 등 해외 대체투자 발굴과 공유 경제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렌탈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 신설된 그룹 GIB사업부문 내에서 One-Shinhan IB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공동 딜 주선 및 투자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역동적인 조직 경쟁력 확보. 지난 해 최고의 실적과 함께 동사가 이룬 결실은 강한 조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영업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RM제도와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한 유연근무제가 정착되었고, 우수 직원 포상 제도, 해외연수 시행 등을 통해 직원 동기부여도 강화했다.

2018년에도 직급별 CEO 간담회 등 소통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성과급 제도 개선과 교육/연수 확대를 통해 최고 역량의 직원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설영오 대표이사는 “부동산 경기 하락, 금리 상승 등으로 우리 업권의 금융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속한 의사 결정,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제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차별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리테일 상품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개발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 대표는 “이와 같은 높은 시선의 창조적 금융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여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선도하겠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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