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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홍콩서 IR "코스닥, 매력적 투자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3-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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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7일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IR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7일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IR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7일 홍콩에서 열린 '코스닥 글로벌 기업설명회(IR)'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코스닥 투자 독려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주최로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IR 컨퍼런스에서 최종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스닥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주총회 활성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화,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등 한국 자본시장 관련 정책방향도 소개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성장잠재력 중심의 상장요건 전면 개편 등 이번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통해 코스닥을 투자매력도가 있는 건전한 기업만 생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꾸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및 정책방향에 대한 컨퍼런스 뒤 'KRX300지수'에 편입된 코스닥 상장기업 15개사와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간 1대 1 미팅도 실시됐다.

IR 컨퍼런스는 올해로 열한 번째이며,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정도 늘었다는 게 금융당국 설명이다.

금융위원회 측은 "그간의 글로벌IR의 성과를 감안할 때 금번 IR도 코스닥 시장내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외국인투자자 대상의 국내외 IR 행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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