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공평저축은행 평촌지점 대리가 김형진 안양동안경찰서 수사과장에게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평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은 경찰과 적극 협조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평저축은행 평촌지점은 40대 여성고객이 3000만원이 예금된 통장을 중도해지 후 인출을 요구해 수표나 송금으로 유도했으나, 계속해 전액 현금으로 지속 요구하는 일이 있었다. 공평저축은행 직원은 전형적인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고객에게 시간을 지연ㅇ시키며, 즉시 경찰서 협조를 요청해 사고를 예방했다.
공평저축은행 관계자는 "매일 오전 영업시작 전에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 전파등 예방교육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을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