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생산량 증가는 에어컨이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잡면서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이유 때문이다.
특히 LG전자는 지난달 선보인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은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고객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뿐 아니라 생활환경, 고객의 사용패턴,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을 학습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알아서 냉방한다.
LG전자는 관계자는 “휘센 씽큐 에어컨이 올해 인공지능 에어컨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어컨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기청정,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며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