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4472건( 12일 기준)이다. 하루 평균 372.7건이 거래됐다. 이미 전년 동월 전체 거래량(4661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1일 평균 거래추이로는 지난해 166.5건의 2배가 넘는다.
서울시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5년(8539건, 일평균 305건)이었다. 현재 거래 추세는 이를 넘어서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에도 총 9618건을 기록, 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