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초대 AI리서치센터장에 애플 출신 김윤 박사 선임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2-13 12:47 최종수정 : 2018-02-13 13: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윤 신임 SK텔레콤 인공지능리서치센터장

△김윤 신임 SK텔레콤 인공지능리서치센터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AI리서치센터장으로 애플의 인공지능(AI)비서 ‘시리(Siri)’ 개발팀장인 김윤 박사를 영입했다.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AI리서치센터는 SK텔레콤의 AI 등 성장 연구개발(R&D) 영역의 핵심 기술 확보를 맡는 조직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김 센터장의 AI리서치센터 합류로 AI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KAIST를 졸업하고 미국 UC샌타바바라에서 석사, 스탠포드대에서 전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과정을 밟던 그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스탠포드대 비영리연구기관인 스탠포드국제연구소(SRI)에서 연구원으로 지냈다.

이후 2002년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하는 서비스인 ‘음성합성(TTS)’ 소프트웨어 개발사 네오스피치를 창업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지냈다.

김 센터장은 이어 2004년 음성인식 스타트업 노바리스의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했으며 노바리스가 애플에 인수되면서 최근까지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 기술연구 개발 및 고도화를 담당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