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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현대건설, 홈네트워크 건물인증 AAA등급 업계 최초 취득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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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5 15:18 최종수정 : 2018-01-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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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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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과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소재 현대건설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가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홈네트워크건물인증 AAA(홈IoT) 등급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과기정통부, SK텔레콤, 현대건설, 현대통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AA등급 1호 아파트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07년부터 조명, 난방,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홈네트워크건물인증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홈 IoT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AAA 등급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에 양사가 업계 최초로 취득한 AAA 등급은 △9개 이상의 홈네트워크 기기 연동 △가스, 조명,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기존 AA등급 기준을 넘어 △모바일앱을 통한 외부제어 △5개 이상의 서로 다른 제조사 제품과 연동하는 기기확장성 △KISA 보안 점검 통과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아파트에 수여된다.

SK텔레콤은 이미 가전기기 제조업체 70여 곳과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기 확장성을 확보했으며,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 ‘누구 미니’를 활용해 스마트홈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극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번에 AAA 등급을 달성하게 되었다.

조영훈 SK텔레콤의 Home 유닛장은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파트너들과의 선제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최초로 AAA 등급을 취득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스마트홈 서비스 확충을 통해 홈Io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 30여 건설사와의 스마트홈 제휴를 통해 미래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스마트홈은 전국 15개 단지 1만 5000여 세대에 적용되어 있으며, 1만 세대 이상 실거주자를 사용자로 확보한 사업자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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