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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카드사 원가 재산정으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경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1-22 14:43

내년 1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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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여신금융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단체 관련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여신금융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단체 관련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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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영세·중소가맹점 확대와 소액결제업종 수수료 인하 방안에 따라 소매 자영업자분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은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카드사의 원가 재산정을 통해 우대수수료율 조정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편방안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지속 경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여신금융협회 13층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카드 수수료 재산정 시기에 맞춰 소상공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더 줄일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겠다"며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 1월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작년 수수료 0.8%를 적용받는 영세가맹점과 수수료율이 1.3%인 중소가맹점 범위를 각각 연매출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가맹점 부담 경감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영세·중소가맹점 확대로 약 46만개 가맹점들이 더 낮은 우대수수료를 적용받아 가맹점 당 연간 약 80만원, 총 3500억원의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었다"며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 가맹점 비중도 87%로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향후 기업은행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초저금리 대출상품도2월 초에 마련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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