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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APP)뱅킹 시대③-끝] 우리 '폰투폰'·신한 '슈퍼앱'…앞으로 모바일은행은

금융부

정선은 기자

기사입력 : 2018-01-12 15:37 최종수정 : 2018-01-12 16:27

원(ONE)앱 구축에 집중…생활플랫폼 타깃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은행들의 모바일뱅크는 단일화된 애플리케이션(APP)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왼쪽부터 손태승 우리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 사진제공= 각행

우리은행은 오는 2월 중 디지털뱅킹에 맞춘 차세대시스템 구축 완료에 맞춰 위비톡 3.0에 모바일 앱을 활용한 '폰투폰 간편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앱투앱 결제 등 신규 사업 확장으로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하고 차세대시스템 구축으로 지연됐던 모바일뱅킹 리뉴얼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을 뛰어넘는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도 2월에 ‘써니뱅크’ 등 현재 기존 앱들을 통합하고 편의성을 강화한 모바일 통합플랫폼 ‘슈퍼앱’을 선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사용자경험(UX)이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스마트뱅킹 앱인 'i-ONE뱅크'의 UI/UX를 개선하고 생활금융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간편송금 '휙! 서비스'를 확장해서 신용정보조회, 가계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금융 플랫폼화를 지속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도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기능을 통합한 원(ONE)앱 전략으로 공략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원 챗봇' 등 인공지능(AI) 연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 개선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EB하나은행도 지난해 12월 개인뱅킹 서비스 '원큐(1Q) 뱅크'를 전면 개편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자인은 24시간 손님과 연결된다는 의미의 '선'을 주제로 단순하고 편안한 느낌을 줬고, 상품 특성에 맞는 색상구분을 통해 손님이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 완성, 중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 내재화와 외부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과 제휴로 새로운 융·복합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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