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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전방위 압박...비트코인캐시 제외 하락장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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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11 12:00 최종수정 : 2018-01-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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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과세당국, 경찰 등의 전방위 압박으로 비트코인캐시를 제외한 모든 코인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이 -7.6% 내린 2078만7000원, 리플은 -17.17% 내린 2700원, 이더리움은 -6.69% 내린 189만7500원, 비트코인캐시는 3.98% 오른 395만500원, 라이트코인은 -9.21% 내린 35만5800원, 대시는 -9.32% 내린 1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국세청은 국내 대형 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 본사를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재정 거래 등에 관한 자료를 검토했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검토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법무부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을 완성하고 입법 단계를 밟을 것을 예고했다. 범정부 TF의 일환인 법무부는 TF 구성 초기부터 가상화폐 거래 전면 금지를 주장해왔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8일부터 공동으로 6개 은행을 대상으로 지급결제 서비스 현황을 점검 중에 있다.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될 시 최대 과태료 및 기관경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에 앞으로 은행권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법인계좌를 지급하는 데 있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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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가상화폐 시세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78% 오른 1만4656달러(약 1568만원), 이더리움은 1.08% 오른 1311달러(약 140만원), 리플은 -8.06% 떨어진 1.91달러(2044원), 비트코인캐시는 15.96% 오른 2756달러(약 295만원), 라이트코인은 1.26% 오른 248.26달러(26만5787원), 대시는 0.40% 오른 1090달러(약 116만원)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인 리플의 경우 8일(현지시간) 한국 거래소 시세가 제외되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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