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10월 제정해 국내에는 올해 4월부터 시행된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이다. 윤리경영과 뇌물수수방지 등에 대한 실천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기준을 통과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내부 심사원교육 및 육성각종 지침 수립, 임직원 준법서약, 부패 방지 방침 선포, 부패 리스크 평가 및 관리 방안 수립, 부서별 목표 수립 및 목표 달성 활동 수행 등의 과정들을 거쳤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기업의 윤리 경영과 컴플라이언스 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구축 및 실행으로 부패 발생 리스크를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