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NH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에서 김용환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스포츠단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계열회사인 NH농협은행의 정구팀, 테니스팀을 비롯해 NH투자증권의 프로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특히 NH농협은행 정구팀은 1959년 창단 이래 비인기 스포츠종목 육성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현재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NH투자증권 또한 올해 3월 기아클래식대회 등 LPGA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 프로를 비롯해 KLPGA에서 뛰고 있는 이승현, 박민지 선수 등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로 10회 째 매년 ‘레이디스챔피언십’을 주최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또한 매년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 NH농협금융 소속 스포츠선수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짬을 내어 재능기부 활동에도 열심이다. 어린이 꿈나무, 결손가정, 농어촌 소재 학교 등을 방문하여 테니스, 정구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환 회장은 "부단한 연습과 노력을 바탕으로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