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박물관 20주년 특별전시 기념관. 사진=LH.
토지주택박물관은 지난 1997년 처음 문을 열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특별전시의 주제는 '사랑, 옛문서에 담긴 사랑이야기'이다. 토지주택박물관 자체 소장본과 타기관 소장본 총 25종의 고문서 속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컨셉으로, 첫 사랑과 결혼, 부부생활, 이별, 돈, 첩, 상속 등 삶의 다양한 내용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심광주 LH 토지주택박물관장은 “사랑과 결혼,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는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이라면 누구나 집중해야 할 삶의 가치이다”며 “이번 전시가 토지를 조성하고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기업인 LH의 진정한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