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투자캐피탈, 한국투자증권빌딩서 전경련빌딩으로 이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2-07 16:56

할부금융 개시로 직원 추가 채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투자캐피탈, 한국투자증권빌딩서 전경련빌딩으로 이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이 한국투자증권빌딩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직원이 늘어나게되면서 더 넓은 사무공간이 필요해져서다.

7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캐피탈은 내년 1월부터 전경련 빌딩에서 근무하기 위해 현재 전경련 빌딩 입주 사무실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실을 이전하는 이유는 직원 수가 늘어나면서 더 넓은 사무공간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캐피탈은 할부금융 서비스를 담당할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인원은 현재 30명에서 9명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앞서 한국투자캐피탈은 할부금융을 개시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할부금융업을 신청했다.

한국투자캐피탈 관계자는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인 만큼 담당할 직원이 필요해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게 됐다"며 "주택할부대출을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할부금융 사업에 뛰어든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한국투자캐피탈은 상품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부동산PF로 이뤄져있는걸 다양화하고 이를 통해 자체 신용등급을 유리하게 받으려는 목적이다.

한국투자캐피탈 관계자는 "상품 포트폴리오가 한쪽으로 치우쳐있는걸 다각화시켜 안정성을 높이고자 할부금융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체 신용등급을 받아 자금조달을 하게될 때 유리한 신용등급을 받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