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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SK건설 부사장, 사장 승진...해외 수익성 강화 주문

건설부동산부

서효문 기자

기사입력 : 2017-12-07 15:35 최종수정 : 2017-12-07 15:45

개발형 사업 비중 확대 나서

안재현 SK건설 글로벌 비즈 대표 사장. 사진=SK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안재현 SK건설 글로벌 비즈 대표 부사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SK건설은 안 신임 사장에게 개발형 해외 사업과 수익성 확대를 주문했다.

7일 실시한 SK그룹 '2018 임원인사'에서 SK건설은 안 신임 사장을 비롯해 10명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안 신임 사장과 함께 권숙현 PJT E&C Service부문장, 문경모 국내플랜트Operation PD, 오장환 발전CoE본부장, 오충조 Infra해외사업본부장, 이홍 SK TNS 대표이사 등 6명이 승진했고, 서호성 건축영업실장, 이종화 IM&T실장, 정규철 법무실장, 정의심 해외플랜트Operation PD가 새로운 임원으로 선임됐다.

특히 SK건설의 해외사업을 이끌고 있는 안 신임 사장은 개발형 해외사업과 수익성 강화를 주문받았다.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은 플랜트 중심에서 도로·항만 등 개발형 중심 사업으로 수주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에 발맞춰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시키라는 것이 이번 인사의 핵심이라고 SK건설은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는 "안 신임 사장은 해외사업 개발 강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혁신 강화를 주문받았다"며 "플랜트가 아닌 개발형 사업 비중 확대, 수익성 강화를 이끌라는 것이 이번 인사의 핵심 요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건설은 최근 파키스탄에 진출하는 등 플랜트 중심의 해외 수주 전략을 탈피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1일 파키스탄 이스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칸디아강 유역에 건설될 수력 민자발전사업권 확보를 위한 칸디아 하이브드로파워사 주식 89%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ATL사와 체결했다. 이는 중국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500MW규모 이상의 초대형 수력발전 시장에 한국 건설사가 최초로 진출한 사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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