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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 선정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KB국민은행, 신한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12-05 09:13 최종수정 : 2017-12-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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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 선정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KB국민은행, 신한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 올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에 대해 소비자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KB국민은행, 신한카드, 미래에셋대우,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선정됐다.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6개, 카드사 8개, 증권사 20개, 생명보험사 25개, 손해보험사 15개사 등 총 84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부터 11월 10일까지 금소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투표를 통해 총 1935명이 참여, 부문별 최다득표 1개사를 선정했다.

가장 믿음직한 은행은 KB국민은행이 28.6%의 소비자 선택을 받아 3년 연속,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25.7%를 얻어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증권사는 미래에셋과 대우증권이 합병해 5.6조의 최대 자산의 미래에셋대우증권이 16.4%를 득표해 5년 연속 수위를 한 삼성증권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35.7%,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32.4%의 지지율로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선정은 2009년부터 9년째 실시 중이다. 매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공정성 있는 선정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많은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사 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 결과를 비교해 보면 은행은 1위를 한 KB국민은행이 올해 28.6%로 지난 해 26.3% 보다 2.3%p 상승했고 신한은행은 지난해 23.7% 에서 올해 21.7%로 2.0%p가 하락했으나 전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카드사는 신한카드가 지난해 26.3%에서 올해 25.7%로 0.6%p 하락했으며 지난해 보다 지지율이 1.2%p 상승한 18.8%로 2위를 한 KB국민카드와 6.9%p 차이를 보이며 5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카드사로 선정되었다.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이 지난해 13.7%에서 16.4%로 2.7%p 상승하여 1위를 하였고, 5년 연속 1위를 한 삼성증권은 지난해 17.3%에서 15.5%로 1.8%p 하락하여 2위로 밀렸다. 지난해 보다 1.1%p 상승한 9.8%의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생명보험사 1위 삼성생명은 지난해 36.6%에서 올해 35.7%로 0.9%p 소폭 하락했으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으며 이어 푸르덴셜생명이 9.0%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교보생명이 지난해 7.8% 보다 1.0%p 상승한 8.8%를 득표해 전년과 동일한 3위를 차지했다.

손해보험사 1위 삼성화재는 지난해 34.3%에서 올해 32.4%로 득표율이 1.9%p 하락했지만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7.5%에서 올해 15.7%로 1.8%p 하락하고 동부화재도 지난해 14.1%에서 11.9%로 2.2%p 하락하였으나 지난해와 동일하게 각각 2위, 3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1935 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72.1%, 여자 27.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34.1%)와 50대(27.6%)가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7.6%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도가 27.1%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2017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선정된 결과로 이는 금융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신뢰도,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금융사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펼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금융 소비자정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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