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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스마트인베스터 2배' 공모펀드 출시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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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스마트인베스터 2배 공모펀드를 출시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코스피200지수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ETF(이하 레버리지 ETF)를 활용, 주가 변동에 따라 분할매수전략을 실행하는 스마트인베스터 2배 공모펀드를

출시했다.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이란 설정(리밸런싱)일 당시 코스피200지수를 기준으로 4포인트씩 상하밴드를 구성, 지수가 4포인트 오르면 레버리지ETF를 순자산총액의 2% 추가매수하고 반대로 4포인트 내리면 3% 추가 매수된다. 투자성과도 입증됐다. 지난 2012년 4월 9일 설정된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재간접형]”는 설정일이후 올해 10월기준 누적 수익률이 41.5%(A1클래스 기준, 보수차감후, 세전)를 기록하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인 25.5%보다 약 16%가 넘는 수익이다. 지난 박스권장세에서 지수변동에 따른 분할매수를 통해 평균단가를 인하한 뒤 리밸런싱 목표기준가에 달성되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초기화시켜 적극적인 이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스마트인베스터 2배 펀드는 더욱 강력해졌다. 코스피200지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ETF를 사용한다. 리밸런싱 수익률 기준은 5%에서 3%로 낮춰 더 자주 리밸런싱을 하도록 만들었다.

키움자산운용측은 “코스피200지수 상승기에 레버리지ETF를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목표수익률은 3% 낮추어 리밸런싱 주기를 단축시켜 변동성을 줄이고 새로운 수익실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김성훈 전무는 “기존의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는지수의 급격한 상승기에 펀드수익률이 지수상승율을 따라가지 못해 아쉬움을 느끼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에 “분할매수의 장점을 유지하고 레버리지ETF투자로 수익성 부분을 보안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했다. 해당 펀드는 시중은행 중 농협은행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며 농협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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