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 5만5300원 대비 가격제한폭인 29.84%까지 상승하며 7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인 3만5000원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2조13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16~17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320.11대1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3만5000원을 확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과 중국향 수익 인식을 통한 폭발적인 이익 증가 가능성 등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