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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에 400% 특별상여금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11-22 21:21

500억원 상당의 협력사 인센티브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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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에 400% 특별상여금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반도체 임직원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부문 임직원들에게 기본급 400%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 예컨대 기본급이 200만원 가량인 직원이라면 800만원 정도를 특별상여금으로 받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도 경영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반도체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반도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50억원의 상생 협력금을 조성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억원의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반도체 부문 협력사와의 경영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경영성과 공유 외에도 최고 실적을 거둔 반도체 부문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23일 특별 상여금(기본급의 400%)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특별 상여금 일부는 협력사 상생 협력금 조성에 활용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총 138개 업체에 201억 7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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