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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분할…스타벅스와 본격 1위 경쟁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1-22 10:13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독립‧책임경영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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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푸드빌이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 형태로 분할하며 스타벅스와의 경쟁에 본격 나선다.

CJ푸드빌은 내년 2월 1일을 기점으로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로 분할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법인화는 지속 성장중인 투썸플레이스의 독립·책임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전문역량과 투자를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와 디저트 사업자로서 자체적인 연구개발(R&D) 및 투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휴 등 추가 성장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투썸플레이스는 10월 말 기준 전국 91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중 스타벅스(9월 말 기준 1090개)에 이어 점포수 2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투썸플레이스의 법인화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미”라며 “향후 CJ푸드빌의 다른 브랜드도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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