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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조원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수주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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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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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수주한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수주한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건설이 1조원 규모의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2번 패키지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인도 타타그룹 건설부문 자회사인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이하 TPL)와 합작으로 해당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준한 공사 규모는 한화 약 9529억원(미화 8억6300만달러)다.

대우건설은 TPL과 설계·구매·시공을 공동수행하며, 대우건설의 지분은 60%에 해당하는 한화 약 5718억원(미화 5억1785만 달러)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다.

이번 뭄바이 해상교량 수주는 대우건설의 국내외 교량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사의 장점인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현지 수행능력을 조합한 결실이다. 파트너사인 TPL과 대우건설의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으로 철저한 리스크 검증을 거쳐 입찰가를 산출해 수주한 사업으로, 향후 인도에서 대우건설의 수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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