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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중위가격 4억3천만원…내 집 마련기간, 뉴욕 대비 4.5년 길어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11-19 22:58

도쿄 대비 1억2300만원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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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중위가격 4억3천만원…내 집 마련기간, 뉴욕 대비 4.5년 길어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의 주택중위가격이 일본 도쿄 보다 1억2300만원 비싼 4억3485만원으로 집계됐다. 내 집 마련 기간도 뉴욕 보다 4.5년이 더 걸렸다.

19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분석·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 주택중위가격은 해당 지역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해당하는 매매가격을 말한다.

서울 주택 중위가격은 도쿄, 오사카 보다 각각 1억2349만원, 2억3677만원 비쌌다. 미국 워싱턴(4억3883만원), 뉴욕(4억4340만원)과는 비슷했다. 7억7486만원인 홍콩, 6억4473만원 영국 런던보다는 저렴했다.

내 집 마련 기간은 9.2년으로 도쿄 4.7년, 싱가포르 4.8년, 미국 뉴욕 5.7년 대비 2배 가량 길었다. 통계청의 2인 이상 비농가 도시 가구 연평균 소득(4728만원)을 적용하면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9.2년을 모아야 서울에서 중위가격인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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