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기부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업계 대표단과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7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 협약식에는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조직위기획사무차장,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한소철 삼정저축은행 대표이사, 홍승덕 아산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올림픽 개·폐회식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저축은행업계는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10월 19일 저축은행중앙회 지부장단회의·이사회에서 저축은행업권 공동으로 1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저축은행 업계는 추가적으로 동계올림픽 입장권 1억원을 구매하고, 저축은행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우 회장은 “국가의 품격과 자긍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행사에 저축은행업권 또한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남은 기간 동안 ‘평창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