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유경제 모델이다. 공유경제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향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작년에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기존에 주식투자 등을 통해 상장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 아닌 일반인이 소액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기업에 일반인이 초기에 투자가능한 대표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도 도입 이후 1년만에 펀딩모집 금액이 170% 이상 성장해 400억원을 넘겼다. 공모주 투자 성과를 뛰어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총 30조원의 모험자본을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하여 창업을 지원하고 일반인들도 투자금 회수 및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제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크라우드 펀딩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장석 IBK투자증권 부장은 "전세계적인 금융환경 변화와 정부정책에 맞춰 크라우드펀딩 방법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펀딩기업의 성공 실패사례의 실증적 분석을 통한 투자방법과 노하우, 투자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특강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