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화강세 타고 1101원대로…원/달러 환율 10.9원 하락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1-16 16: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한국 경제 펀터멘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원화 강세로 마감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9원 급락한 110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연저점 보다 낮은 1106.5원에 개장해서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날 한국과 캐나다가 만기와 한도를 사전에 정하지 않는 조건으로 통화스와프 상설 협정을 체결한 점은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성장률 등 경제 지표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고, 사드(THAAD) 보복 제재도 중국과 관계 개선 모드가 기대되면서 원화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미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인플레이션 정체 인식,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등을 반영해 달러 약세를 나타냈다"며 "연 저점이 붕괴된 데 따른 추가 하락 시도 가능성 속에 당국 경계 확대, 저점 매수세 유입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