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20대 수출입은행장/ 사진제공=수은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지난 7일 임추위 첫 회의를 열었다. 이를 통해 상임이사를 내부 인사 공모를 통해 뽑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임추위는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행장과 홍영표 수석부행장, 사외이사인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김성배 전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성배 사외이사가 맡았다.
이번 임추위는 지난달 홍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3명, 본부장 6명 등 경영진 전원이 사의를 표명한 뒤 새 경영진 구성을 위해 꾸려진 것이다. 앞서 수은은 올해부터 임원을 선임할 때 사외이사가 구성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위원장도 맡는 임추위를 구성해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