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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E PROJECT’, 블록체인 전문은행의 필요성 제시

이창선 기자

cslee@

기사입력 : 2017-11-01 18:01

▲ 케이블록체인 제공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천300달러를 돌파했다. 올 한해 비트코인을 둘러싸고 내부 분열부터 중국에이어 한국의 ICO 금지 등 암호화폐 규제가 이어졌지만, 비트코인상승세를 꺾지는 못하고 있다.

올해 초 1천 달러대에거래되던 비트코인은 8월과 10월 연달아 4천 달러, 5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현재는 연 초 대비 500% 이상 급등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대표적인 결과물인 비트코인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최근 금융 산업과 관련하여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블록체인이란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모든 거래자의 전체 거래 장부를 서로 공유 및 대조를 통해 거래를 안전하게 만드는 보안 기술을 말한다. 블록체인이 각광받는이유는 거래내역 위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은 최근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비트코인전문 매체 크립토코인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일본 엔화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49%에 달했다.

미국 달러화(33%), 한국원화(5.5%), 중국(5%)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케이블록체인의 김명소 대표는 “채굴과 암호화폐사업에 규정은 필요하지만 규제는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국가 전체의자금이 돌고 경제가 살아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 재무팀 출신의 김대표는 ‘사자후의 투자연구소’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블록체인사업 이전에는 NPL부동산전문 투자자로 유명세를 얻었다. 국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과블록체인 기술발전을 위해 최근 케이블록체인을 설립했다.

코인시장은 변동성이 작아지게 되면 단기 수익 중심의 거래소보다 안정적으로 코인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은행을 요구하게 된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한 김 대표는 암호화폐자산보호를 목적으로 처음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은행인 ‘ABLE PROJECT’를 준비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하여 암호화폐 보유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은행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암호화폐 보유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예정이다.

ABLE PROJECT는 이더리움으로 참여가능하다. 참여자는 은행 및 자산관리 서비스 및 POS로써의 수익을 분배 받을수 있으며, 향후 진행하는 ICO시 Airdrop 과 뱅크카드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BLE PROJECT는 암호화폐의 금융화, 안전한 관리뿐만 아니라 VR, AI, 바이오 등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프라 조성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종적으로 스마트시티까지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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