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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Talk] 동부·HK·현대저축은행 간판 바꾸기 분주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0-29 14:25

대주주 변경…CI까지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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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Talk] 동부·HK·현대저축은행 간판 바꾸기 분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대주주가 변경된 저축은행들이 간판 바꾸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단순히 간판 뿐 아니라 CI와 사소한 서류까지 바꿔야 해 실무진들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뀐 후에도 지점에 해당사항이 적용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29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부저축은행, HK저축은행, 현대저축은행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상호명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세 저축은행이 이름을 바꿔야 하는건 대주주가 변경되서다. 동부저축은행은 모기업인 동부그룹이 동부건설을 매각하면서 '동부' 브랜드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동부 상표권은 동부건설이 가지고 있어서다. (주)동부와 동부하이텍을 사명변경 안걸을 처리, (주)동부를 DB Inc,로 동부하이텍을 DB하이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그룹은 11월부터 DB그룹으로 변경된다. DB는 'Dream BIg'의 약어로 '큰 꿈와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뜻이다. 이에 따아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저축은행도 11월 1일부터 'DB저축은행'으로 바뀐다.

유진기업으로 매각이 완료된 현대저축은행도 11월20일부터 바뀐 상호명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상호명은 '유진저축은행'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상호 변경과 함께 CI변경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HK저축은행은 모기업인 애큐온캐피탈과의 시너지를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사명을 12월 부터 변경한다. 12월 4일 본점영업부 선릉역 이전과 함께 바뀐 저축은행 상호명을 사용하게 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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