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DS, 쌍용정보통신과 글로벌 스포츠 IT시장 진출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10-24 09:4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기철 KT DS 대표(왼쪽)와 김창기 쌍용정보통신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DS

△김기철 KT DS 대표(왼쪽)와 김창기 쌍용정보통신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DS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가 쌍용정보통신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IT시스템 운영·구축 사업에 협력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쌍용정보통신이 현재 수행 중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IT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에 KT DS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인프라스트럭처 기술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제 스포츠 솔루션의 SaaS(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화 작업을 공동 수행한다는 합의가 담겼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활용해, 국제 스포츠 IT서비스 분야의 잠재적 영업 기회 발굴과 사업 협력 모델을 구체화한다.

앞서 쌍용정보통신은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1999 강원 동계 아시안 게임,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등의 I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스포츠 IT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KT DS는 쌍용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융합 기반기술, 오빅스(OBICs: 오픈소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정보보안)를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 서비스와 신규 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국내 IT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KT DS가 보유한 5대 핵심기술, 오빅스(OBICs)을 포함한 IT서비스 기술과 쌍용정보통신이 보유한 스포츠 솔루션과 전문 인력, 축적된 수행경험의 결합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IT 시장 진출 및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