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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뭉쳐야 산다’…통합 PB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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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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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뭉쳐야 산다’…통합 PB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자체브랜드(PB)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를 선보였다. 통일된 이름과 인테리어 콘셉트, 로고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각기다른 5개의 직매입 PB 편집매장을 운영해왔다. 통합 PB 브랜드인 ‘엘리든’은 단순 편집매장이 아닌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추구한다. 통합 브랜드명은 롯데백화점의 첫 PB인 여성 수입의류 ‘엘리든’을 그대로 사용해 상징성을 높였다.

통합된 PB 브랜드에 속한 편집매장은 여성 수입의류 ‘엘리든’,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엘리든 스튜디오’,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엘리든 플레이’, 남성의류 편집샵 ‘엘리든 맨’, 리빙 직매입 편집샵 ‘엘리든 홈’ 등 총 5개다.
엘리든 홈은 직수입 리빙 전문관으로 가구부터 조명, 식기구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약 70여개 브랜드, 3000여개 제품이 입점해있다. 주로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풍 스타일을 중심으로 홈스타일링에 관련된 리빙트렌드를 다룬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홈퍼니싱’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PB 통합 브랜딩을 통해 고객인지도를 강화시키고 기존 PB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매장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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