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카셰어링 기업 쏘카와 전략적 업무협약/ 사진제공= 신한은행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업점 주차장 내 쏘카존 설치, 업무용 차량 도입 등에 대해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주요 적금 가입 고객 대상에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쏘카 전용적금’ 상품을 개발해 금리 우대와 쏘카 포인트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용 차량으로 쏘카 차량 도입과 신한은행 영업점 주차장에 쏘카존 설치를 검토 중이다. 업무용 차량 도입 관련 파일럿 운영 후 비용절감, 이용직원 편의성 등을 고려해 도입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금융 환경에 맞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빅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신사업도 발굴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전역장병이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효도여행 프로젝트를 준비 중으로 11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