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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 유지 “북한리스크 영향 미미”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0-18 14:33 최종수정 : 2017-10-19 08:54

경제 회복력·재정건전성·투명한 정부제도 등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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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 유지 “북한리스크 영향 미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인 Aa2(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Aa2 등급은 역대 최고등급이며, 세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연례협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의 △강한 경제 회복력 △재정건전성 △투명한 정부제도 등을 바탕으로 현행등급 유지를 결정했다. 이번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유지 재확인은 최근 한반도내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도 현재까지는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기재부는 한국경제의 경제적·제도적 강점과 양호한 재정건전성, 대외부문의 안전성 등 경제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가 뉴욕 무디스 본사 방문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기간 중 글로벌 총괄을 면담한 바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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