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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건강관리 보험 활성화" 이달 중 가이드라인 발표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10-12 10:25 최종수정 : 2017-10-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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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2일 '보험회사 CEO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 참석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2일 '보험회사 CEO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 참석했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지난 7월 금융위원장에 선임된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위원장이 보험업계 CEO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실손보험료 인하와 함께 유병자 실손보험, 장애인 전동휠체어 전용 보험 등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에 대해서 의지를 피력했다.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활성화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최종구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새 정부 보험 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유병자 실손보험이 계획대로 내년 4월 출시될 수 있도록 업계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 전동 휠체어 전용 보험 등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에 대해서도 의지를 밝혔다.

헬스케어 등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활성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보험계약자는 스스로의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회사도 계약자의 질병발생 확률, 조기 사망확률이 낮아지면서 손해율을 낮출 수 있다"며 "경제 전체적으로도 헬스케어 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와 최근 TF를 구성하고 논의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중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개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이외에도 여행자보험, 법률비용 보장보험 등을 언급하며 "특화 보험사에 대한 적극적인 인가정책과 진입요건 완화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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