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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내정자, “윤종규 회장 철학 따라 은행 이끌겠다”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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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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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된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12일 출근길에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철학에 맞춰 은행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내정자는 전일 오후 3시 열린 KB금융지주 상시지배구조위원회에서 KB국민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KB금융은 앞서 회장과 행장을 겸임한 윤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고 행장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허 내정자의 임기는 윤 회장보다 1년 적은 2년이다. 윤 회장과 동일하게 내달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은행업무의 주요 철학에 관해서는 “결국 고객에게 충실해야 된다”고 말했다. 경영진과 연일 각을 세우고 있는 노조와의 관계는 “대화를 통해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KB국민은행장은 12일과 16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ㆍ추천을 거쳐 16일 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신임 은행장은 11월에 열릴 KB금융지주 임시주총에 비상임이사로 추천될 예정이다. 허 내정자는 임기 개시일 전까지는 내정자 신분으로 회장·은행장 겸직 체제의 조직 분리, 향후 경영전략 방향 설정 및 조직 체계 정비를 위한 구상 등을 준비하게 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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