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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국제전시회] LG U+, IoT·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10-11 13:07 최종수정 : 2017-10-17 23:18

쓰레기 수거횟수 감축, 가스 배출, 교통 혼잡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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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스마트시티’를 선보였다 /사진=한국금융신문

△LG유플러스가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스마트시티’를 선보였다 /사진=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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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유플러스가 1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고양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스마트시티 전시 구역에서 도시 거주자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 환경, 교통, 유틸리티 영역의 공공IoT 서비스가 영상으로 구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실시간 쓰레기 적재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은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쓰레기통에 IoT센서를 부착하여 쓰레기 적재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쓰레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 서비스는 쓰레기 수거 차량에 최적 수거시간 및 동선 정보를 제공하여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적재량 감지센서가 부착된 IoT 쓰레기통은 덮개 내부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센서가 쓰레기통 안의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되는 압축 쓰레기통은 쓰레기가 쌓이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압축해 쓰레기통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스마트 쓰레기통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LG유플러스 NB-IoT 전용망을 통해 고양시 실증센터 서버와 환경미화원 스마트폰으로 전송되어 쓰레기 적재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현장에 있는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쓰레기통이 넘쳐 거리나 주택가가 지저분해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통이 가득 찼을 때 현장에 수거하러 가기 때문에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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