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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Talk] 신한카드 가맹점 된 P2P업체 미드레이트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8-29 18:04 최종수정 : 2017-10-17 08:36

미드레이트 포인트 카드결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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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카드 홈페이지 캡쳐

△자료=신한카드 홈페이지 캡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업체 미드레이트가 신한카드 가맹점이 됐다. 미드레이트에서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신한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한카드와 신한카드와 미드레이트 사례로 또다른 P2P업체와의 사업모델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카드업계·P2P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P2P업체 미드레이트가 협약을 맺고 미드레이트 퍼플포인트를 신한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9월 27일까지 미드레이트 퍼플포인트 5만원 이상 결제고객에게 퍼플포인트 5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한카드와 미트레이트 간 제휴는 결제시장 확대 차원으로 분석된다. 카드사들은 수수료 인하 등 수익성 악화로 4대보험, 아파트관리비 카드 자동납부 등 현금시장 발굴로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카드결제로 바꿀 수 있는 현금시장 발굴을 추진하고있다"고 말했다.

미드레이트는 P2P업체로 홈쇼핑, 부동산 담보 P2P 등의 대출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는 현재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 누적대출액은 현재 1조원을 넘었다. P2P업체들은 외연확대를 위해 자사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투자자의 지속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비씨카드가 P2P업체 펀다에 지분투자 한 이후 카드사와 P2P업체 간 두번째 협업 사례다. 법제상으로 P2P업체 투자금을 카드결제 할 수 없다. 이번 카드결제는 투자금 자체가 아닌 미드레이트 포인트로 결제하는 것으로,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미드레이트 포인트는 미드레이트 상품 투자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드레이트가 신한카드 가맹점이 되면서 카드결제가 가능해진것"이라며 "추후 사업 협업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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