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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부는 ‘홈퍼니싱’ 바람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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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1 11:12

홈퍼니싱 시장 연간 10% 성장
롯데百, 10일부터 홈퍼니싱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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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부는 ‘홈퍼니싱’ 바람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홈퍼니싱’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에 근접하면서 패션을 통해 본인의 개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15년 12조 5000억원에서 2023년 18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리빙 부문 매출 또한 2013년부터 매해 10%이상 꾸준히 신장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 중 리빙 부문 매출 구성비는 2010년 8.7%에서 2016년 11.1%로 6년동안 2%P 이상 올랐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38만 2700가구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어서 리빙 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5~7월 3개월간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전년 동기간 보다 8% 증가한 8만 7057가구가 될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5월에 ‘홈퍼니싱’ 대전을 진행하고 대규모의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5월 12일부터 백화점 전점에서 가전, 가구 등 전체 리빙 상품군이 참여하는 ‘홈퍼니싱’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전·가구, 홈패션 등 리빙 부문 전 상품군이 참여하며, 백화점 전점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초대형 리빙 행사이다. 롯데백화점은 총 6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이며, 약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송강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최근 리빙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특히 올해는 가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보다 더 강화된 리빙 행사를 준비했다”며 “리빙에 대한 수요는 올해 지속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더 다양한 리빙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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