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5월 23일부터 4일간 서초동 VR빌딩에서 바이오 투자 활성화 및 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제는 의료기기, 재생의료, 유전정보 분석, 진단시장, 신약 등 바이오산업의 현황, 3D 프린팅, AI 등 융합 기술과 더불어 바이오 투자 및 회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투자 유치사례 등이다.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근 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으며 정부와 각종 관련 기관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발표했으며, 420억 원 규모의 1차 신규과제 공모를 지난 3월 30일까지 진행했다.
계속되는 산업 성장과 지원 확대로 바이오 투자 전문인력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협회는 지속적으로 매년 바이오 투자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