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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포유, 홍대 배경 음악영화 두번째 크라우드펀딩 성공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3-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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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펀딩포유는 황욱 감독의 새 음악 영화 'LIVE HARD'의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성공한 영화 'LIVE HARD'는 각종 국제영화제 상영작 ‘라이브클럽 그레이하운드’의 확장버전 장편영화이다. 확장버전은 기존 단편영화를 발전시켜 장편영화로 확장해서 제작하는 형태이다.

'라이브클럽 그레이하운드'는 지난해 펀딩포유에서 1차 펀딩에 성공해 제작됐다. 이 영화는 제천국제영화제와 영국과 스코틀랜드 등의 국제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모티브는 미국에서 193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로버트 존슨이다. 전형적인 '언더독(Underdog: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여서 경기에서 질 것 같은 사람이나 팀)' 이었던 뮤지션이 전설이 되는 스토리이다. 영화의 출연진은 미국에서 온 주인공 ‘흑인역’ Chris Lion, ‘강호’역에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데뷔한 이래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였던 이규복 등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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