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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담대출 잔액 감소세, 주택매매비수기 영향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2-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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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부터 주택 매매 비수기에 들어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1월 말까지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60조 63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362조 7093억원과 비교하면 2조 792억원 줄었다.

감소폭이 가장 큰 은행은 KEB하나은행으로 9128억이 줄어든 66조 261억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신한은행이 62조 5015억원으로 6612억원 줄었고, NH농협은행은 55조 8879억원으로 3183억원 감소했다. KB국민은행은 95조 1756억원으로 2672억원 줄었다. 우리은행만 81조 390억원으로 유일하게 803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부동산 매매가 줄어드는 연초에 감소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주택 구입으로 인한 신규 대출금액은 늘어나지 않는데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매월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가 많아져서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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