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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취약계층 지원⑦] 저축은행·대부업 대출 '신용급락' 손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1-17 11:34 최종수정 : 2017-10-16 20:27

대출 이용기관 아닌 금리 활용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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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취약계층 지원⑦] 저축은행·대부업 대출 '신용급락' 손본다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위는 저축은행 및 대부업에서 대출을 빌리기만 해도 신용등급이 큰 폭으로 내려가던 현행 등급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사실만으로 신용등급이 하락, 회복속도도 빠르지 않아 채무자가 제1금융권 복귀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2대 과제'를 발표했다.

그동안 저축은행, 카드론 등 제2금융권 대출자가 성실상환을 하더라도 이용 사실만으로 콘 폭으로 등급이 하락했다. 2금융권 대출 실행 당시 높은 신용등급 보유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더라도 저신용자와 동일하게 신용등급이 큰 폭으로 낮아져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대출금리를 평가지표로 활용하는 등 차주의 리스크를 보다 세분화해 평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CB사 개인신용평가 현황분석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도록 하고 신용정보원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신용관리 교육을 체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T/F를 구성해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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