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관촌창업대로 주관운영사인 중관촌이노웨이와 인텔 차이나 액셀러레이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에듀테크, 인공지능, 3D 촬영, VR 등 과 관련된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최적 학습경로를 제시해주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비트루브가 우승을, 인공지능 챗봇(Chatbot)을 개발하는 아임클라우드(I’m cloud, 한국)가 2등을, VR 관련 스타트업인 중국의 陪伴星球가 3등을 차지하였다. 선발된 팀들은 각각 1만위안, 5천위안, 2500위안의 상금을 받았고,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3월에 열리는 ‘智胜未来创新大赛 최종 결승전’에 초청된다.
오태형 비트루브 대표는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이미 좋은 컨텐츠가 시공간 한계를 넘어 공급되고 있으며, 이젠 학생별로 학습 내용 뿐만 아니라 학습경로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플랫폼이 필요한 때”라며 “중국 현지에서 주관한 대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