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일대비 6.78%(5000원) 오른 7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월부터 극심한 등락을 반복했던 금호석유는 이날 52주 신고가(79200원)를 달성했다.
당사는 10월 말 합성고무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와 운송·운영 비용을 뺀 값) 축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47.9% 감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나, 합성고무 수요 관망세가 풀리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