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 증권사 대표단, 미국 자본시장 방문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9-23 18: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14명의 증권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한국 증권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미국 자본시장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오는 25일 출국한다. 이번 ‘NPK 대표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한다.

NPK 대표단은 교보, 대신, 동부, 미래에셋, BNK투자, 신영, 신한금융투자, IBK투자, 유안타, 유진투자, 이베스트투자, KTB투자, 키움, 하나금융투자 등 14개사다. NPK는 협회가 회원사 대표이사로 대표단을 구성해 해외 자본시장 관련기관을 방문하고, 현지기관 행사에도 참여해 글로벌 자본시장 정보를 파악한다.

워싱턴D.C.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금융산업규제협회(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 미국자산운용협회(ICI; Investment Company Institute) 등 자본시장 관계기관을 방문해 미국의 자본시장 규제정보와 기관별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대표단은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Securities Industry and Financial Markets Association)가 개최하는 ‘2016 자본시장컨퍼런스’에 참여해 미국 투자은행 CEO 등과 교류시간을 갖는다. SIFMA 경영진 등과 한-미 증권업계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별도 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뉴욕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New York Stock Exchange), 증권회사 경영컨설팅에 강점이 있는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Oliver Wyman),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자문 등 IB업무에 특화된 소형투자은행(Greenhill)과 블록체인 금융혁신기업(R3) 등 관련회사들을 방문해 미국 자본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NPK를 준비한 금융투자협회 국제부 양성욱 이사는 “이번 NPK는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미국 자본시장을 방문해 글로벌 자본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중소형증권사의 비즈니스모델 등도 살펴 한국 증권사들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