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범국민적 농촌 가꾸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나의 살던 고향 종합통장’은 그 일환으로 고객이 고향마을 가꾸기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것이다.‘나의 살던 고향 종합통장’은 고객이 예금가입만으로 그리운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며 고객들이 희망할 경우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지원할 수 있다.
조성된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같이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에 후원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농촌 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나의 살던 고향 종합통장’이 민(民)·관(官) 등과 함께 펼치는 농촌가꾸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