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농촌에 뿌리를 둔 NH농협금융은 각종 정책금융을 수행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인 금융기관으로 농촌지역 의료지원과 다문화가정 지원,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어르신 말벗봉사 등 농업인과 농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분야 사회공헌에 힘을 쏟고 있다.
2014년부터는 급속화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행복채움 실버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복지관과 국가유공자 및 이산가족을 지원하는 등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집중봉사활동기간 지정, 사회공헌활동 시상제도 운영, 월별 중점 추진 테마 선정, 자회사별 봉사활동 실적 평가 반영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NH농협금융은 약 21만 시간의 봉사활동과 11만7000여명에게 2244건의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2011년부터 4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되었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사회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