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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1940선 후퇴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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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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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코스피가 1940선에서 주저앉았다.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선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등 글로벌 정책 이벤트에 따른 관망 심리가 시장 전반에 깔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5포인트(0.60%) 내린 1946.12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958.94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930선까지 밀려났고, 오후 들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 194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0억원, 602억원을 매도했고, 개인 홀로 1058억원을 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56억원 순매수였으며,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125억원, 431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어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8%)과 철강·금속(1.55%), 보험(0.93%)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2.61%), 전기가스업(-1.36%), 증권(-1.2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2.53% 내린 11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국전력(-1.58%)과 삼성물산(-1.64%), 현대모비스(-1.57%) 등도 내렸다. 현대차(1.02%), 삼성생명(1.77%), 네이버(0.8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11포인트(0.31%) 오른 674.32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206.7원에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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