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증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카드를 스마트폰 등에 터치하면 블록체인 인증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인인증이 되는 방식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당국이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를 발표한 후 대체 인증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기술과 보안성이 검증된 카드 IC칩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빠르면 5~6월 중 실제 거래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