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는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출시한 ‘신의건강보험’이 1만3259건 판매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12억5000만원의 신계약 판매실적을 거뒀다. 다양한 보장과 무사고 환급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반응이 좋은 비결이라고 한화손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상품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고, 건강하면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 환급금으로 돌려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3대 질병 모두에 대해 두 번째 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고 3대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하는 것도 기존 상품과 차별화를 뒀다. 무사고 환급플랜은 세 가지로 △만기에 받는 만기 지급형 △50%는 납입종료 시점에서 받고, 나머지 50%는 만기에 받는 2회 지급형 △보험료 완납 후 5년 경과시점부터 매월 받는 매월지급형 중에서 가입 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지급형의 경우 고객이 납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지급하기 때문에, 가입고객은 노후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아도 보장은 만기까지 받을 수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