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배당 대형주와 고성장성 중소형주 균형투자
하나금융투자(대표 장승철)가 판매하는 ‘하나UBS 코리아배당 펀드’는 배당이 높은 주식이 일반 주식에 비해 금리가 낮아질수록 배당수익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되는 구조의 상품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
또 고배당 대형주와 배당성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균형적으로 투자한다면 배당수익과 자본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하다.
‘하나UBS 코리아배당 펀드’는 세 가지 주요부분에 집중해 운용한다. 첫째는 ‘안정성’으로 우수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 중 ROE(자기자본 대비 순이익률)가 시장평균을 상회하며 경영진과 대주주가 주주 환원정책에 대해 일관성을 가진 기업이다.
둘째는 ‘배당성’으로 평균이상의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 중 채권금리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는 기업이다. 더불어 배당매력이 뛰어난 우선주도 투자대상이 된다. 셋째는 ‘성장성’으로 이익성장이 두드러져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한다.
◇ 4%대 배당수익률 추구
‘하나UBS 코리아배당 펀드’의 운용은 하나UBS자산운용이 담당한다. 2003년 펀드의 설정 이후 배당주 투자에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평균 이상의 고배당주를 선정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평균 4%대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추구하여 시장배당수익률과 기준금리를 상회하도록 구성돼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23일 기준 Class A가 1개월 1.81%, 1년 11.1%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저금리, 저성장의 장기화가 예상되고 있어 고객에게 배당펀드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며 “4%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안정적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배당성향의 성장이 가능한 중소형주까지 균형 투자하는 펀드”라고 밝혔다.
‘하나UBS 코리아배당펀드’의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에 연 1.24%, C형이 연 2.04% 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30%이며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 펀드의 과거수익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